도쿄전력(9501 JP), 6410억엔 적자 전망

글로벌비즈 / 우소연 특파원 / 2026-01-27 14:28:13
(사진=텝코)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도쿄전력 홀딩스가 2026년 3월기 연결 최종손익에서 641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전했다.

 

이는 전년도 1612억엔 흑자에서 대폭 적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폐로 비용이 주요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그동안 연간 실적 전망을 미정으로 유지해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6조4620억엔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판매 전력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상이익은 9% 증가한 277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료 가격 변동이 전기 요금에 늦게 반영되는 '기간 차익' 개선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별손실 항목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핵연료 파편 회수 비용 등으로 9041억엔을 계상했다. 또한 사고 처리 관련 '원자력 손해배상비'로 706억엔을 별도 책정했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니가타현 카시와자키 카리와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2026년 3월기 실적 전망을 미정으로 유지해왔다. 

 

6호기는 지난 1월 21일 재가동에 성공했으나, 장비 결함으로 인해 현재 원자로 운전을 중단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적자 전망은 일본 전력업계의 원전 사고 후유증이 여전히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폐로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쿄전력의 재무 건전성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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