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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페이)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네이버페이가 영세 및 중소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24일 네이버페이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발생한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기간 내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이루어진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연동은 되어 있지만 최근 1년간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도 포함된다.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수수료 합산금액이 7월 이후 일시 지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과거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오프라인 가맹점의 현장결제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도 두 차례 실시했다.
또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배송 다음날 대금을 정산함으로써 총 48.3조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자 전용 플랫폼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및 스마트플레이스 등의 비즈니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이용하는 가맹점은 250만 개에 이른다.
네이버페이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네이버페이>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