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주한아프리카외교단 ‘한-아프리카 기여상’ 첫 수상

피플 / 문선정 기자 / 2026-05-22 11:00:30
11개국 290건 사업 수행 성과 인정
“아프리카와 함께 번영하는 관계 만들 것”
지난 20일 20206 아프리카 데이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아프리카 기여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어온 인프라 구축과 기술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수여하는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시장 개척과 경제협력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자로 나선 샤픽 하샤디 AGA 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는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니라 공동 번영이란 목표를 향해 현장에서 묵묵히 달려온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격려”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더 깊고 넓게 협력하며 함께 번영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알제리 등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인프라·플랜트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44년 동안 약 108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며 국가 기간산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리비아에서는 발전소와 병원, 공항 건설을 맡았고 알제리에서는 LNG 플랜트와 항만 사업 등을 수행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대형 플랜트의 설계·구매·시공(EPC)을 통합 수행하는 원청사로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그동안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어온 활동과 기여를 현지 외교단이 인정해 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내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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