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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하반기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강력한 배당 정책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12일 한국타이어의 2026년 타이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7% 수준으로 추정했다.
올해 4월 기준 연초 대비 합성고무 가격이 수출가 기준으로 70% 폭등하고 천연고무도 11% 상승하면서, 투입 시차를 감안할 때 3분기부터는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매출액 대비 원재료비 비중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2.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유럽 시장 중심의 견조한 수요와 계절 효과를 바탕으로 가격 인상 및 제품 믹스 개선을 단행해 타격을 방어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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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와 헝가리 공장 투자가 마무리된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2027년 중장기 배당성향 타깃을 3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귀연 연구원은 "2027년 예상 순이익 1조7000억 원을 감안하면 주당배당금(DPS)은 5000원까지 늘어나며, 현 주가 기준으로 무려 7%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신성장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 기업가치의 꾸준한 우상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