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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올해 대기업 10곳 중 9곳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에 회복 기류가 감지된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8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73.4%로 전년보다 7.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채용계획 확정 비율은 87.3%로 전년 대비 33.3%포인트 급등했다. 중견기업도 81.1%로 14.7%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69.8%로 2.7%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기 공채 방식의 회복세도 뚜렷하다. 대졸 정기 공채를 실시하겠다는 기업은 27.9%로 전년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경력직 수시 채용 비율은 55.4%로 17.1%포인트 낮아졌다.
채용 규모도 확대된다. 두 자릿수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30.5%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세 자릿수 채용 비율은 1.9%로 0.7%포인트 올랐다.
대기업의 채용 규모 증가폭은 더 크다. 지난해 한 곳도 없었던 세 자릿수 채용 계획 기업이 올해 7.8%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채용을 확정한 대기업도 76.6%로 28.2%포인트 급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국내 대기업 102곳, 중견기업 122곳, 중소기업 649곳 등 총 8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