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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온)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SK온이 주최하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in Hungary)'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두 번째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GMF의 유럽 확장판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SK온 유럽 생산법인을 비롯해 헝가리 내무부,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헝가리 배터리협회, 오트보시 로란드 대학교, 주헝가리한국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GMF는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적 소통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올해 축제는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습니다.
헝가리 발달장애인 음악협회 소속 '파라필리크(Parapillék)'와 '파라포니아(Parafónia)', 그리고 한국의 '비바체 앙상블'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지원으로 창단된 '파라필리크'와 오랜 역사와 실력을 자랑하는 '파라포니아'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세진 SK온 유럽생산법인장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헝가리가 마음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데리약 피터 헝가리배터리협회장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SK온에 감사하며, 헝가리 경제와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헝가리는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기지로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SK온은 2018년부터 이곳에 유럽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SK온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익 재단 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SK온>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