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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 (사진=서울보증보험)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 첫날 20%대까지 급등했다.
1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서울보증보험 주가는 공모가 대비 4500원(17.31%) 오른 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3만2150원까지 오르며 20%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장을 철회한 후, 올해 재도전하면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20~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 최하단인 2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고, 지난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7.21대 1의 경쟁률에 그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