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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은행이 15일 발표한 2025년 12월 기업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간 예측의 중앙값과 정확히 일치하는 수치로, 시장 전망이 적중했음을 보여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5일 전했다.
구체적으로 12월 기업물가지수(속보치, 2020년 평균=100)는 128.1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성장률이 11월부터 축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 경제의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물가지수는 기업 간 거래되는 상품의 가격 동향을 측정하는 핵심 경제지표다. 이 지수는 생산자와 도매업체 간의 거래 가격을 반영하여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은행은 기업물가지수와 함께 기업용 서비스 가격지수도 발표한다. 서비스 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기업물가지수와 더불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 결과가 일본 중앙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성장률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