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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공중볼을 따내는 김민재 [AP=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의 아탈란타를 꺾고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뮌헨은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올라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길목에서 마주하게 됐다.
뮌헨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대회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 10-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김민재와 요나탄 타를 중앙 수비진으로 구성한 4-2-3-1 전술을 채택했다. 케인은 전반 25분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9분 추가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기를 굳혀. 이번 멀티골로 케인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 최초로 UCL 통산 50호 골 고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공격진의 활약에 이어 후반 11분 레나르트 칼과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패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는 경기 종료 시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 라인을 지켰다. 특히 후반 45분에는 공격에 가담해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그의 기여도를 평가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뮌헨은 유럽 축구의 전통적인 강호인 레알 마드리드와 8강에서 격돌한다. 축구 전문가들은 양 팀의 대결을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은 안정적인 수비진과 화력이 입증된 공격진을 앞세워 대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