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23 09:59:19
일본 대형 기획사와 계약 체결, 귀화 3년 차 한국인으로서의 일상 공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강남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강남은 유튜브 성공 스토리와 함께 일본 대형 기획사와의 계약 소식, 그리고 한국 귀화 후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는 고준, 케이윌, 김풍과 함께 강남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강남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약 3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성과를 밝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남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노래 실력이 일본 3대 기획사 중 하나와의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방송에서 그는 해당 영상과 기획사명을 직접 언급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와 결혼 후 한국으로 귀화한 지 3년 차가 된 강남은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한국인이 된 후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는 독특한 답변으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 전 이상화로부터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고 말조심하라"는 당부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콘텐츠에서 '이상화 팔이'를 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강남은 "가족 중에 제일 잘 팔린다"며 현실적인 고백을 했다. 또한 이상화에 대해 극존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혼날까 봐..."라고 답하며 아내와의 재정 격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에너지와 솔직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강남의 활약은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예측불가한 입담과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인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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