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연봉의 47% 지급 확정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6-01-17 09:31:3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연봉의 47%에 달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급률 14%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로,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선전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갤럭시 S25 및 폴드7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50%의 지급률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업부별 2025년도분 OPI 지급률을 확정했으며, 지급은 오는 30일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DS 부문은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모두 공통으로 47%의 지급률을 적용받습니다.

특히 올해 DS 부문의 실적 개선은 D램 가격 상승과 HBM3E(5세대)의 본격적인 공급이 주효했습니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테슬라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스템LSI 사업부는 애플에 차세대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중 약 80%가 DS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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