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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중식 요리의 대가로 알려진 여경래 셰프와 그의 아들 여민 셰프가 12년 만에 단둘이 마주 앉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들이 출연하는 TV CHOSUN의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번 만남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불만을 토로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여경래 셰프는 아들의 반항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여민 셰프는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일은 항상 내 몫이었다"라고 자신의 서운함을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여경래는 "가장 부리기 쉬운 사람이 아들"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고, 결국 여민은 눈물을 보이며 대화의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두 사람 간의 응어리가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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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
방송에서는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도시락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된다. 메뉴 선택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에 여민 셰프가 최선을 다하지만, 여경래가 준비한 음식으로 인해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부자는 무사히 도시락을 완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료 일부인 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 금액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여경래 셰프의 행동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중식 대가와 그의 아들이 맞닥뜨린 감정과 봉사를 통한 치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