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N, 기업용 넷스위트에 AI 기능 확장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5-02-07 09:20:03
오라클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폴 리 특파원] 오라클의 AI 전략은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와는 다른 방향을 취하고 있다. 

 

범용 가상 비서 개발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번거로운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라클은 6일(현지시간) 기업용 금융 소프트웨어 제품인 넷스위트에 새로운 인공지능(AI) 도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맞춤형 자전거와 같은 복잡한 제품에 대한 가격 견적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라클 넷스위트 부사장 오라클 넷스위트는 "자전거 구매 시 필요한 부품 선택과 호환성 확인 과정을 예로 들 수 있다"며 "이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경험하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이번에 공개한 AI 기반 챗봇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가격 견적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기능은 영업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커머스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골드버그는 "제품 구성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일일 거래량 증가 또는 거래당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이러한 AI 기능 강화를 위해 자체 모델 개발보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캐나다 스타트업 코히어 등 외부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최근 오픈AI와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골드버그는 "오픈AI와의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우리는 오픈AI와의 협업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두 회사 간 공식적인 협력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오라클의 주가는 172.35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
일본 생보업계, 108세 상한 종신보험 개정 검토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