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다카이치 총리, 美日 정상 간 긴급 협의...이란과의 대화 모색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6-04-07 09:44:1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6일 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이란 정상과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외교적 해법 마련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다카이치 총리는 입헌민주당 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대화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동 정세 속에서 총리로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대응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시간으로 8일 오전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군사 공격을 단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8일까지 미일 정상 간 전화 협의를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석유 등 주요 물자의 수급 및 가격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민당 아다 마사시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그는 중동 상황 악화의 장기화를 내다보고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 및 수요 억제 방안을 포함해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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