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켄우드(6632 JP), AI 드라이브 레코더, 고령 운전자 지원

글로벌비즈 / 우소연 특파원 / 2025-03-17 11:33:36

 

[알파경제=우소연 특파원] JVC 켄우드가 혁신적인 드라이브 레코더를 통해 고령자의 운전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17일 전했다.


기술은 생성 인공지능(AI)을 탑재하여 운전자의 습관과 특징을 학습하고, 적절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치는 미국 오픈 AI의 대화형 AI인 'Chat GPT'를 사용하여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며 운전 개선점을 전달한다.

특히 후방 확인을 소홀히 하기 쉬운 고령자에게는 "뒤를 잘 보고 주차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졸음이나 옆구리 운전 등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 휴식을 권장한다.

JVC 켄우드는 이 시스템을 손해보험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몇 년 안에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이브 레코더는 차량 내외의 영상을 AI로 해석하여 운전자의 움직임과 특징을 학습함으로써 효과적인 조언을 가능하게 한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교통사고 사망 사고 중 자동차 승차 중의 비율은 30.8%로 증가했으며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NTT 데이터(9613 JP)와 국제 자동차는 최근 뇌 건강 상태를 추정하는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로지스티드도 피로나 스트레스를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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