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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TUDIO X+U, 슛포러브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프로젝트에 다시 나선다.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밝은 표정으로 '후배 서포트를 향한 두 번째 킥오프'라는 문구가 새겨진 붉은색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배경에는 유럽의 주요 명소와 축구 경기장 사이로 분식차가 달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이들이 어떤 후배들과 만남을 가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24년 첫 시즌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을 비롯한 8명의 한국 선수들에게 커피차 서포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슈팅 챌린지, 클레이 사격, 감성 불멍 등 맞춤형 활동을 통해 그라운드 밖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원 수단이 커피차에서 분식차로 업그레이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더욱 솔직하고 발랄한 후배들이 등장해 박지성과 에브라와 함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지성을 나무라는 후배부터 '슈퍼스타'로 지칭되는 후배까지 다양한 유럽 코리안리거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인유럽 2025'는 오는 19일 수요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