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보물섬', 3월 3주 콘텐츠 1위 등극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3-18 09:02:47
임영웅 콘서트 영화와 박보검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제치고 정상 차지

(사진 = '보물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 드라마 '보물섬'이 3월 셋째 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이번 주 콘텐츠 순위에서 박형식 주연의 '보물섬'은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이려 한 세력에 맞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8회에서는 박형식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며 허준호와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고,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위는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콘서트를 담은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약 10만 명의 팬들과 함께한 공연을 담고 있으며,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다양한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서강준의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배우의 열정적인 액션 연기와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위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가족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가운데 '착한 콘텐츠'로 평가받으며 한국을 포함한 10개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 전 세계 TV 쇼 부문 6위를 기록했다.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5위에 랭크됐다. 전설적인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을 그린 이 드라마는 지난 16일 방영된 4회에서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영화 '미키 17', tvN STORY '잘생긴 트롯', MBC '나 혼자 산다', 영화 '식스 센스', MBN '현역가왕 2'가 각각 차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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