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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규성 [미트윌란 SNS 캡처]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의 시즌 5호 골을 앞세워 덴마크컵 8강 1차전에서 노르셸란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미트윌란은 5일(현지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조규성과 이한범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노르셸란을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조규성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중앙 수비수 이한범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조규성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41분, 파울리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높은 타점에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올 시즌 총 5골(정규리그 3골, 덴마크컵 2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리그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던 이한범은 이날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 34분, 문전으로 떨어진 공을 후니오르 브루마두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3분 뒤 브루마두가 추가 골을 넣었고, 조규성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미트윌란은 단 7분 만에 3-0으로 앞서나갔다.
브루마두는 후반 7분에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노르셸란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1분 뒤 미켈 고고르자가 득점하며 4골 차의 완승을 마무리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