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여사 특검, '건진법사' 전 씨 법당 압수수색

폴리이코노 / 김상진 기자 / 2025-07-15 08:47:5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5일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전 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 씨가 통일교 관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검은 지난 2022년 당시 전 씨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김 여사 관련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주요기사

조현, 韓기업 불법체류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李 대통령, 8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국힘 장동혁 대표와 개별 단독 회담도
李 정부 조직개편안 7일 윤곽…검찰청 해체·기재부 분리
李 대통령 "보안 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李 대통령, 양대 노총과 오찬 회동…"만나서 싸우든지 말든지 해야"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