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진백림,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

문화연예 / 이고은 기자 / 2025-10-22 08:34:31
왕대륙 사건 연장선상에서 연예인 4명 추가 적발, 허위 진단서 구매 혐의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대만 경찰이 21일 오전 배우 진백림(42)을 포함한 유명 연예인 4명을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신베이시 경찰에 따르면 진백림과 함께 체포된 인물은 수걸해(42) 그룹 에너지 멤버 슈웨이, 롤리팝 멤버 샤오지에 등이다. 배우 쿤다 역시 병역 기피 명단에 포함됐으나 현재 캐나다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이어서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올해 2월 발생한 배우 왕대륙(34) 병역 기피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수사당국은 왕대륙과 함께 병역 기피를 도운 브로커 천모 씨를 체포했으며, 5월에는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통해 연예인 9명과 브로커 등 공범 총 28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날 체포된 연예인들은 브로커 천씨에게 돈을 건네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 일당은 적게는 10만 대만달러(약 465만원)에서 많게는 30만 대만달러(약 1390만원)까지 받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병역 기피를 위해 허위 진단서를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왕대륙 사건 발생 당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문서 위조, 병역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진백림은 2002년 개봉한 영화 '남색대문'을 통해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계륜미와 함께 풋풋한 청춘을 그려낸 이 작품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한중 합작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2016)에서 손예진과, '목숨 건 연애'(2016)에서는 하지원, 천정명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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