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의 새로운 치매약, 일본에서 두 번째 신약 승인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4-09-25 08:31:3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의약품 대기업 일라이 릴리의 일본 법인은 24일, 회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제품명 케산라)'에 대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에이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 '레카네마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이다. 약가 결정 과정을 거쳐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도나네맙은 4주에 한 번 투여하며, 원칙적으로 최장 18개월까지 투여를 마친다.

경미한 치매나 경증 인지장애(MCI)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사용 개시 후 1년 반 동안 증상의 진행을 29%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내 단백질 아밀로이드가 축적되어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도나네맙은 이러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치매의 진행을 억제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2024년 7월에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일본 승인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주요기사

캐논 MJ(8060 JP), AI 농지 데이터 시각화...'작업 효율화' 나서
상선미쓰이(9104 JP), 미국 LNG 투자...포트폴리오 확대 차원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시너지 조기 가시화…"이번 분기 2억 달러 효과"
블랙스톤, 개인용 크레딧 펀드 'BCRED' 첫 해약 제한…불안감 확산
일본담배산업JT(2914 JP), 일본·싱가포르 연구자 협력…사업화 지원 확대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