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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노스롭그루만(NOC.N)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투자(Golden Dome for America)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만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 영향으로 2024년 신규수주 510억 달러로 수주잔고는 전년비 9% 증가한 9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수주/매출 비율 1.2, 수주잔고/매출 비율 2.2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 지속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미 해군 핵 지위 통제 및 통신(TACAMO) 임무를 위한 차세대 항공기 개발 프로그램과 B-21 2차 계약 영향을 받았다.
매출액은 전년비 4.4% 증가한 410억 달러, 영업이익은 전년비 64.6%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 B-21 생산 확대에 따른 Aeronautics Systems의 흑자전환으로 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을 상회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무기체계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전년 수준 증가폭을 가이던스로 제시했고 종합적인 통합 공중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골든 돔 프로젝트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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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롭그루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무엇보다 노스롭그루만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투자(Golden Dome for America)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광 연구원은 "골든 돔은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더 광범위하고 복잡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위성 기반 미사일 경보 시스템, 우주 기반 센서, 미사일 요격 시스템 및 첨단 통신 시스템 등이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노스롭그루만은 종합적인 통합 공중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