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일 은행·증시 1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

파이낸스 / 이준현 기자 / 2025-11-13 08:27:50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강원 강릉시 강일여자고등학교 앞에 수험생 응원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금융시장 개장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전국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행연은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이 1시간씩 순연된다.

정규시장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 운영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시간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파생상품시장은 정규시장이 오전 9시45분에 개장해 오후 4시45분에 마감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폐장 시간은 변동이 없다. 주간장은 오후 3시30분, 야간장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금시장은 개장시간만 1시간 늦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장이 열린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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