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베공항 국제정기편 2030년 취항 목표

글로벌비즈 / 우소연 특파원 / 2026-01-19 10:15:16
(사진=우소연 특파원)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간사이에어포트의 산야 요시유키 사장이 고베공항 국제정기편 취항 시기를 2030년 4월로 구체화했다. 기존 '2030년 전후'라는 모호한 목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산야 사장은 이날 '간사이 3공항 간담회' 후 기자회견에서 "간사이의 국제도시화 흐름을 지속하려면 공항의 국제선 용량 확대가 필수"라며 "간사이공항 단독 운영이 아닌 다른 공항과의 일체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간사이에어포트가 운영하는 간사이 3공항 중 국제정기편이 취항하는 곳은 간사이국제공항이 유일하다. 고베공항은 지난해인 2025년 4월부터 국제전세편 운항을 시작했다.

간사이에어포트는 고베시로부터 고베공항 운영을 위탁받고 있으며, 국제선 터미널의 지정관리자 계약이 2030년 3월 말 만료된다.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산야 사장은 계약 만료 후 "컨세션화를 검토한다"며 장기 운영권 취득 의지를 드러냈다.

간사이경제연합회 마츠모토 마요시 회장은 "공항뿐 아니라 호텔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논의 진전을 위해서도 구체적 목표 설정이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간사이 3공항은 간사이국제공항, 고베공항, 오사카국제공항(이타미)을 포함하며, 이들 공항의 역할 분담과 운영 방안을 민관이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 고베공항의 국제정기편 취항은 간사이 지역의 항공 허브 기능 강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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