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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6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로 비이자이익이 줄고 판관비도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조9000억원) 대비 3000억원(3.9%) 감소했다.
국내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9000억원) 대비 1조원(6.4%)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3393조9000억원에서 3556조원으로 늘었고, 순이자마진(NIM)도 1.53%에서 1.56%로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35.6%)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3조6000억원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비용 증가도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7조2000억원으로 5.4% 늘었고, 인건비(4조3000억원)와 물건비(2조8000억원)도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대손비용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6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7%포인트, 0.89%포인트 하락했다.
일반은행 순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은 각각 1000억원, 100억원 증가했지만 시중은행은 200억원 감소했다.
특수은행 순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000억원)보다 3000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