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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AI칩. (사진=엔비디아)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중국 정부가 일부 자국 기술기업에 엔비디아의 H200 AI 칩 주문을 중단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징이 국산 AI 칩 구매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자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공급망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과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고성능 엔비디아 칩 접근을 허용할지 여부와 조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내려졌으며, 결정 전 미국산 칩을 선제적으로 비축하는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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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반도체. (사진=연합뉴스) |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ES에서 "중국 내 H200 수요가 강하다"며 주문을 승인 신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칩의 미국 수출 허가는 처리 중이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말 미국 정부에 25% 매출 공유 세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H200의 대중 수출을 승인했다. H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이전 세대 제품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1% 상승한 189.11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