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N), '뷰익 엔비전' 후속 모델 국내 생산 전환…美 투자 확대 일환

아메리카 / 폴 리 특파원 / 2026-01-23 07:50:31
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뷰익 SUV의 생산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GM은 22일(현지시간) 관세 부담이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 투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뷰익 엔비전 컴팩트 SUV의 후속 모델 생산을 중국에서 미국 캔자스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M은 2028년부터 미국 시장용 뷰익 엔비전 후속 모델을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페어팩스 조립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기존처럼 중국에서 생산될 수 있다. 신차의 구체적인 모델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뷰익 SUV. (사진=뷰익)

 

GM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GM의 미국 내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조치로, 지난 1년간 미국 생산시설에 발표한 5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결정이 미국 내 제조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2025년부터 대부분의 해외 생산 차량과 자동차 부품에 25%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GM은 2018년 이후 엔비전 차량 수입에 대해 25% 관세를 부담해 왔다.

 

앞서 GM은 2024년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쉐보레 이퀴녹스 생산을 2027년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공장은 최근 전기차 쉐보레 볼트 생산을 개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블레이저 일부 물량을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가는 1% 미만 상승한 81.14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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