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토존 매장. (사진=오토존)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오토존의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오토존은 26일(현지시간) 3분기 순이익이 6억4,15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8.0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4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은 시장 추정치 48억6,0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미국 내 기존점포 매출은 4.1% 증가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거한 전체 기존점포 매출은 3.9% 늘었다.
필 다니엘레 최고경영자(CEO)는 "DIY와 상업용 매출이 모두 미국 시장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9억2,38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은 19%를 넘어섰다.
![]() |
| 오토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국제 부문 기존점포 매출은 보고 기준 16.6% 증가했으나, 환율을 제외하면 1.6% 증가에 그쳤다. 멕시코와 브라질 실적이 내부 목표를 하회했지만, 다니엘레 CEO는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사 대비 점유율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분기 중 전 세계적으로 82개 신규 매장이 추가돼 총 매장 수는 7,856개로 늘었다. 오토존은 연간 355~365개 매장을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은 5억8,630만 달러 규모로 집행됐으며, 재고 자산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7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후 오토존 주가는 9.57% 급락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