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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이 올해 안에 음성 비서 시리(Siri)를 자사 최초의 인공지능(AI) 챗봇 형태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캄포스(Campos)'라는 코드명의 이 챗봇은 아이폰·아이패드·맥 운영체제에 깊숙이 통합되며, 기존 시리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2024년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후, 애플이 빅테크 경쟁사들과의 AI 격차를 좁히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애플은 이달 초 구글과 협력해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시리에 적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캄포스에는 내부적으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11'로 불리는 고급 모델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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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제미나이'. (사진=구글) |
캄포스는 음성과 텍스트 입력을 모두 지원하는 챗봇 기능을 제공하며, 올해 말 공개될 차세대 운영체제의 주요 신규 기능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또한 다수의 카메라와 스피커, 마이크,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AI 기반 웨어러블 핀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2027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주가는 0.39% 상승한 247.65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