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외순자산 561조엔...7년 연속 사상 최대 경신

일본 / 우소연 특파원 / 2026-05-27 11:34:59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일본의 대외 순자산이 2025년 말 기준 561조7504억 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재무성이 발표했으며 1년 전보다 4.4% 늘어난 수치로, 7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다만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중국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일본은 2023년 말까지 1위를 지켰으나, 2024년 말 독일에 추월당한 데 이어 이번에도 순위가 하락했다.

대외 순자산은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해외에 보유한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뜻한다. 일본의 대외자산 잔액은 1805조6342억 엔으로 8.5% 증가했고, 대외부채 잔액도 1243조8838억 엔으로 10.5% 늘었다.

재무성은 외국 증권 가격 상승과 해외 투자 확대가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미국과 스위스에서는 직접투자가 늘었다고 전했다.

순자산 1위는 독일로 675조5374억 엔, 2위는 중국으로 636조3391억 엔이었다. 이어 홍콩이 391조7488억 엔, 노르웨이가 329조9403억 엔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은 외국 자본 유입이 이어지면서 대외 순자산이 마이너스 4304조363억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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