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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는 바이든 행정부의 AI 칩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이 규제가 현재 미국의 AI 리더십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비디아 정무 부사장 네드 핀클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이든의 새로운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혁신과 경제 성장을 저해할 위협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리더십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핀클은 "새로운 바이든 규정은 위협을 완화하기보다는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켜 미국을 앞서가게 한 혁신을 약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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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엔비디아는 또한 이 규정이 이미 게임 및 소비자 하드웨어에서 널리 사용 가능한 기술을 통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미국 상무부의 글로벌 AI 칩 수출을 승인하는 동시에 악의적인 행위자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이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제한 조치의 한 가지 목적은 AI가 중국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