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석가들, 테슬라(TSLA.O) 분기 매출 발표 기대…中 내 호조로 상향 조정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4-09-26 06:17:56
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테슬라가 중국에서 사상 최고의 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월스트리으 전문가들이 테슬라의 분기 매출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에 따르면 테슬라의 핵심 시장이자 전 세계 전기차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다음 주에 발표될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에 대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스 분석가 댄 레비는 "이러한 중국의 강세는 테슬라에게 매우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 미국과 유럽에서 지속되고 있는 약점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레비는 현재 9월에 종료되는 3개월 동안 약 47만대의 차량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46만 2천대에서 증가한 수치다.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는 "중국에서 3분기는 테슬라의 역대 최고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의 판매는 부진하지만, 사이버트럭 배송이 미국 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배송량이 약 45만 9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평균 약 46만 2천대의 배송량을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다음 주에 발표되는 실적은 업계 전반의 경기 둔화와 경쟁력 있는 가격 경쟁업체의 등장으로 인한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자동차와 같은 고가 구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정기적으로 지적한다. 

 

이에 테슬라 투자자들은 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하는 10월 10일의 이른바 로보택시 이벤트에 집중하고 있지만, 핵심 사업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대부분 급등세를 보였고, 지금까지 2% 상승에 그쳤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S&P 500 지수를 20% 이상 끌어올린 강력한 랠리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8월 초 이후로는 경기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계획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커지면서 약 33% 상승하며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경제 회복을 위한 중국의 대대적인 추진 소식과 함께 연준이 금리 완화 사이클에 나서는 것은 테슬라에게 잠재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
일본 생보업계, 108세 상한 종신보험 개정 검토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