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VOW3.TR), 관리자 임금 약 3억 달러 삭감

아메리카 / 신정훈 특파원 / 2025-01-09 05:28:06
폭스바겐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폭스바겐이 노조 임금 삭감 외에 관리자 임금 삭감을 단행한다. 

 

폭스바겐 인사위원회 위원인 군나르 킬리안은 8일(현지시간) 폭스바겐 경영진이 2030년까지 총 3억 유로(3억 1008만 달러) 이상의 임금 삭감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킬리안은 "폭스바겐 이사회는 나머지 경영진이나 직원들보다 연봉에 비례해 더 큰 삭감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폭스바겐 산업 노동조합 IG 메탈. (사진=연합뉴스)

 

폭스바겐과 노조는 지난 12월 비용 절감을 위해 2030년까지 인력 3만5천명의 감축과 독일 공장 내 생산량을 73만4천대 감축을 약속하는 획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폭스바겐은 이 계약을 통해 15억 유로(15억 5천 달러) 인건비를 포함한 중기적으로 연간 150억 유로(154억 8천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회사의 어려움을 경영진의 부실한 전략적 결정 탓으로 돌리며 지도부 인사들도 책임을 다하고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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