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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와 바클레이즈가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맺는다.
제너럴 모터스는 14일(현지시간) 고객이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신형 뷰익, 캐딜락 및 기타 GM 자동차에 대한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바클레이즈와 장기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즈의 미국 내 신용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은행은 아메리칸항공, 갭 등 다른 유명 브랜드와도 카드 관계를 맺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계약의 일환으로 내년에 현재 발행사로부터 카드 프로그램의 매출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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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은행. (사진=연합뉴스) |
바클레이즈는 내년 여름부터 미국에서 GM 리워드 마스터카드와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의 독점 발행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 브랜드 신용카드는 캐시백, 리워드 등 매력적인 특전 제공과 함께 파트너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다.
로이터 통신은 잎서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GM 신용카드 사업을 바클레이스로 이전하는 계약을 거의 마무리 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GM 신용카드 프로그램은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독점 발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