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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가 이사회가 주주 수익률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사주를 매입한다.
코그니전트는 25일(현지시간) 이사회가 자사주 재매입 계획에 20억 달러의 증액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프로그램에 따라 승인된 총 금액은 31억 달러에 이른다.
이 회사는 올해 당초 예상보다 5억 달러 증가한 11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환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그니전트는 AI 제품을 개선하기 위한 장기 성장 계획과 이니셔티브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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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코그니전트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금리가 기업 예산에 압박을 가하면서 고객들의 지출을 억제해 급격한 IT 서비스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연간 매출이 분석가들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2024년 중반부터 회사와 협의를 진행해온 맨틀 리지의 행동주의 투자자 개입에 직면해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달 초 맨틀 리지가 코그니전트에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 상승에 대한 진전에 대해 회사와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그니전트 주가는 1.98% 상승 후 79.48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