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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백화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이시스는 4분기에 이익을 기록했으나, 쇼핑객들이 지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메이시스는 6일(현지시간) 분기 이익의 강세는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했지만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시스는 4분기에 주당 1.21달러인 3억 420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주당 조정 수익은 1.80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1.54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에는 1억 2800만 달러의 손실에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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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매출은 전년 동기 81억 2천만 달러에서 4.3% 감소한 7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이시스는 올해 210억~214억 달러의 순매출에 주당 2.05~2.25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소비자와 신규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 회사의 2025년 전망에 영향을 미쳤다.
메이시스 주가는 1.88% 하락 후 13.06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