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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크루즈. (사진=카니발)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카니발 주가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락했다.
카니발은 22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58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분석가들 추정치인 57억 5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티켓 판매는 38억 달러로 5.9% 증가했다.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은 13센트로, 추정치인 2센트를 상회했다.
순수익(상수통화 기준)은 2024년 대비 7.3% 증가했다. ALBD당 크루즈 비용은 0.3% 감소했다.
5억 43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6.7% 증가한 수치이다. 조정된 EBITDA는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카니발은 8억 33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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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분기 영업 현금 흐름은 9억 2500만 달러였으며, 이 회사는 부채 잔액을 5억 달러 추가로 줄여 분기를 270억 달러의 총 부채로 마감했다.
최고영자 조쉬 와인스타인은 "우리의 1분기는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과로 특징지어졌다"며 "이는 전 포트폴리오에서 강력한 수요가 있었고, 티켓 가격과 탑승 전 소비에 대한 예외적인 수요가 예상치를 초과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카니발은 2분기 순수익 성장률이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순수익 가이던스를 4.2%에서 4.7%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을 1.70달러에서 약 1.8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카니발 주가는 1.23% 하락 후 20.94달러에 마감헀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