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48년 역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3만9000여명 배출·취업률 80% 달성

인사이드 / 김영택 기자 / 2026-01-14 08:24:34
건설 인력난 해소의 산실…실무 중심 교육
(사진=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해 올해로 48년이 됐습니다.

 

이 기간 무려 3만9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 유일의 건설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목은 단연 ‘플랜트전기·계장실무’와 ‘건설품질관리’ 과정입니다. 실무 중심 교육으로 수료생은 어렵지 않게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과정은 자동제어 설비의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도 깊은 실무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생들은 전기 기초부터 PLC, HMI, DCS와 같은 고급 제어 시스템까지 단계별 과제를 통해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은 ▲전기(산업)기사 ▲소방설비기사 ▲E-PLAN 기반 전기설계사 등 자격증 취득과도 연계되어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료 후에는 건설사 플랜트 시공 및 공무, 제조업 분야의 자동제어 설계 및 유지 보수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죠.

무엇보다 수료생들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중동, 동남아 등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건설품질관리’ 과정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 전 공종에 걸쳐 품질관리(QA/QC)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다룹니다.

자재 시험, 콘크리트 및 토질 테스트, 공정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오토캐드 기반 도면 해석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과정 역시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현장 시공관리자, 품질관리자 등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수료생들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중견 건설사 및 기자재 협력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해외 EPC 프로젝트로의 취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에게 전액 국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일정 출석률 충족 시 훈련장려금도 지급합니다.

모든 교재와 실습 기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 시 현대건설 및 협력사 채용 연계 기회도 주어집니다.  

 

(사진=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고용24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44명 중 356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약 8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에 채용된 수료생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카타르 등 해외 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최우선 과제인 안전을 위해 실감형 ‘안전체험관’을 운영합니다.

VR, 시뮬레이터, 현장형 훈련 설비를 통해 고소 작업, 밀폐 공간, 낙하 충돌, 감전 등 실제 사고 사례를 재현해 산업재해 대응 능력을 몸으로 익히게 함으로써 안전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 연속 우수 훈련 기관으로 인증받았다”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공공성과 교육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현장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건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2026년 상반기 기술 교육생을 1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할 예정입니다.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건설품질관리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4개 직무 과정입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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