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임테기 믿지 못해 ♥안정환에 시켜봤다" ('선 넘은 패밀리')

스포테인먼트 / 김상협 / 2023-11-10 18:46:13
(사진=채널A)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에게 임신테스트기를 시켜봤다고 깜짝 고백한다.


10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회에서는 이탈리아로 선을 넘은 지 3년 차인 한국-이탈리아 부부 마시모, 김리하가 출연해 시댁 식구들을 초대해 ‘둘째 임신’을 깜짝 발표하는 홈파티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우선 이날의 주인공인 김리하는 “사실 나는 둘째를 임신한 줄 몰랐는데, 남편이 먼저 눈치를 채고 임신 테스트를 권유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힌다. 

 

특히 이야기를 듣던 이혜원은 “저 같은 경우도, 나이가 어렸고 외국에 살 때라 임신테스트기의 기능을 못 믿었다”며 “자꾸만 한 줄과 두 줄이 왔다 갔다 해서, 남편 안정환에게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라 했다”고 이야기한다.

 

MC 유세윤이 “지금 내가 들은 내용이 맞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안정환은 “사랑하는 사이에, 2세가 생긴다는데 뭘 못해!”라고 당당하게 응수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이혜원은 “임신 사실을 최종 확인하자마자 안정환이 창문 밖으로 ‘우리 아내가 임신했다!’고 소리 지르며 환호했다. 외국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당시의 로맨틱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이혜원은 “이후로도 남편이 임신 중인 나를 배려해, 위험하다면서 아무것도 못 하게 하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선 넘은 패밀리’ 7회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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