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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마약 혐의 내사 의혹을 받는 40대 톱스타 L씨는 이선균이었다.
2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이선균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씨를 비롯해 8명을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