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내일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한다"며 "향후 가능하면 헌재는 다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각각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출석을 통해 헌법재판관들 앞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과 정당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조사에 거듭 불응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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