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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용역 업무를 담당했던 더기버스의 대표가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부터 업무방해, 업무상배임 등 혐의를 받는 안 대표를 대상으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경찰서에 출석한 안성일 대표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안성일 대표가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메일 계정을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로 고소 하고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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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에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기각된 상황이다.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인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