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다 까보이시네"…김현목, 로운♥조이현 중매 작전 합류 ('혼례대첩')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3-11-15 17:39:21
(사진=KBS2)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혼례대첩' 배우 김현목이 로운과 조이현의 '중매 작전'에 전격 합류 했다.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주인공 정우(로운)의 집사인 오봉 역을 맡아 '남산골 늙은 아씨들' 세 자매의 중매에 나선 정우와 순덕(조이현)을 적극 조력하는 것은 물론 '러브라인'에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날 '새신랑' 오봉은 순덕을 향한 정우의 마음을 눈치챘다. 이어 '중매 작전'을 논의하던 정우와 순덕의 손이 겹치며 스파크가 튈 찰나에 "간식 좀 드시면서 하십시오"라며 명랑하게 등장해 쫄깃함을 더했다. 

 

이후 정우가 좌상댁에 들어가 순덕의 의붓아들 공부를 봐주기로 하자 새엄마가 "죽은 첫째 며느리 귀신에 씌어 벽에 머리를 박는다던데 진짜 이마뼈가 보이느냐?"라고 물어 흥미를 더했다.

이에 순덕은 오봉을 의도적으로 '중매 작전'에 합류시켜 정우와의 사이의 '방패막이'로 활용하고자 했다. 결국 두 사람의 사이에 끼게 된 오봉은 "한쪽에 세간같이 앉아있을게요"라고 말했지만 "왜 자꾸 나와 거리를 두는 것이냐?"라고 묻는 정우를 지켜보며 "아이고 속을 다 까 보이시네 이제 쪽팔려서 여주댁을 어떻게 보려고"라고 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했다.

김현목은 정우 역의 로운과 대감과 집사의 관계를 넘어 환상적인 남남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봉과 더불어 새롭게 '중매 작전'에 합류하게 된 삼순(정보민)과 순덕(허남준)의 '집사 온 톱' 면모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어 김현목이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시작한 로운과 조이현에게 어떤 힘이 되어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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