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재정경제부는 20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한국 경제가 소비를 포함한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진 경기 회복세에 대한 공식 평가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과 민생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공식 보고서에 명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조성중 재경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란 전쟁의 파급력과 관련해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하고 심화할지 예단하기 어려워 수치가 어떻게 변할지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환경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중동 상황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경제 전반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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