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사발식 거행하는 히밥에 "시집은 못 갈 것 같다" ('토밥좋아')

스포테인먼트 / 정다래 / 2023-06-15 17:09:32
(사진=티캐스트 E채널)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현주엽이 히밥의 사발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는 17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맛집 노선을 따라 위대한 여정을 펼치는 토밥 먹방 투어 버스’가 펼쳐진다.


이영식PD와 토밥즈 멤버들은 맛과 멋을 품은 7번 국도를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8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즐길 예정이다.

아침 첫 끼로 화덕 생선구이를 맛본 멤버들은 두 번째 정류장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다시 먹방 투어 버스에 오른다. 이영식PD가 엄선한 두 번째 7번 국도의 맛은 바로 가자미 물회와 우럭미역국.

자연산 물가자미회의 압도적인 맛으로 언제나 손님이 많다는 해당 식당은 사실 물회보다 우럭미역국이 더 인기가 많다는데. 30년 동안 한 번도 방송 출연을 한 적 없지만 오직 토밥즈에게만 그 맛을 공개한다고.


연한 뼈가 씹히는 가자미 물회는 채소보다 회의 양이 훨씬 많아 현주엽도 감탄한다. 현주엽은 “야채는 조금 있고 가자미회가 정말 엄청 많다. 육수도 맛있다”라며 맛을 설명한다.

이어 우럭미역국을 맛본 히밥은 잠시 정지화면처럼 굳은 채 감탄한다. 급기야 그릇 째로 들고 사발식을 거행하기 시작한 히밥. 옆에서 지켜보던 노사연은 너(히밥) 시집가서 애 낳으면 언니가 이거 사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물회와 미역국, 온탕과 냉탕의 환상 조합에 흠뻑 빠진 히밥은 물회에 밥 한 공기를 말아먹은 뒤 마지막 입가심으로 우럭미역국을 그릇째 마시기 시작한다.

그릇에 얼굴을 파묻고 국을 마시는 히밥을 보며 깜짝 놀란 먹 메이트 현주엽은 희재(히밥)이 시집은 못 갈 것 같아라며 감탄하는데. 히밥과 노사연은 우럭미역국 3그릇을 추가로 주문, 먹 부스터를 제대로 가동한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17일 (토)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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