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건강 회복 후 무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최재림의 소속사 포킥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그의 건강 상태와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재림은 지난 20일 뮤지컬 '시라노' 마티네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공연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일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과 이후 예정된 공연을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최재림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오는 12월 25일 '시라노' 무대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약속된 공연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무거운 마음을 잊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시라노' 공연에서 최재림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결국 1막 후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대해 '시라노' 제작진은 관객들에게 티켓 금액의 110% 환불을 약속하며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배우들 및 공연 제작사와 스태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들의 건강 관리와 공연 일정 조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관객들의 이해와 함께 제작진 측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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