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큰 폭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성과급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협력사가 원가 상승분을 제때 반영받지 못해 경영 압박을 받고 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원·하청 간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익 배분 논의가 먼저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21일 알파경제에 따르면 삼성 반도체는 올해 주요 원자재 가격이 뛰었음에도 협력사 납품 단가에 원가 상승분을 즉시 반영하지 않고 3분기 말로 미뤘다고 전해졌습니다. 1분기에는 일제히 단가 인하가 이뤄졌고, 2분기에도 석유화학 제품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들은 최소 반년 이상 불어난 비용을 떠안았고, 적자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삼성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협력사들은 초토화될 위기”라고 말했다고 알파경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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