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초유의 0고백 1차임 사태… 데프콘 "마지막 날이야?"

스포테인먼트 / 김다나 기자 / 2023-11-14 17:14:27
(사진=SBS Plus, ENA)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에서 초유의 '0고백 1차임' 사태가 벌어진다.


15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한 솔로남이 솔로녀의 마음을 오해해 '김칫국'을 마시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솔로녀에게 먼저 '1대 1 대화'를 신청한다. 하지만 그는 솔로녀의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다 그는 "점점.. 점입가경이 되고 있다"며 "절 세 번째 안에 마음에 든다고 말씀해 주셨고 저도 좋은 분이라는 건 알지만 뭔가 나도 이성적으로 좋다고 답변을 하기에는 좀..."이라며 솔로녀를 거절하는 뉘앙스를 풍겨 솔로녀는 물론 3MC까지 경악케 한다.

이어 솔로 남은 "괜히 기만이나 혼란을 줄 수 있어서 말을 아낀 것"이라며 "밖에 나가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진지하게 건넨다. 

 

솔로남의 '김칫국 사태'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지금 마지막 날이야?"라며 깜짝 놀라고 송해나 역시 "어떻게 0 고백 1차임이 될 수 있냐"며 황당해한다.

그러나 솔로 여성은 남성의 모습에도 편안한 표정으로 "어떤 고민이 있으시냐? 내가 얘기를 들어주겠다"라고 답하고, 이내 솔로남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과연 김칫국을 벌컥 들이킨 솔로남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는 1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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