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TV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5기 정숙의 예비 신랑이 과거 연애사 논란에 휩싸이며 결혼식 진행 여부가 불확실해졌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한 정숙(가명) 씨의 예비 신랑 A씨와 관련된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을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A씨가 지난해 10월 31일 본인과 교제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숙 씨와 소개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는 "나랑 사귀는 동안 몰래 소개팅하고 환승에 결국 결혼까지 하나보다"라며 A씨를 비판했고, "정숙님께 앞으로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며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주장이 제기된 이후 A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정숙 씨도 별도의 입장 없이 결혼 발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숙 씨는 이전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A씨와 만난 지 두 달, 교제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다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관계 진전이 이번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 요인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또 다른 이는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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