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포토 스폿인 대둔산 빨간 계단에 올라 아찔한 기분에 휩싸인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NCT DREAM 런쥔과 함께 대둔산 가을 소풍에 나선 '등산 초보'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키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등산에 나선 키는 예상하지 못 한 가파른 등산 코스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NCT DREAM 런쥔은 요즘 핫 한 SNS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빨간 계단으로 키를 안내했다. 키는 빨간 계단 높이와 급경사에 탄성을 지르더니, 인증샷을 찍을 땐 언제 힘들었냐는 듯 카메라 앞 프로 아이돌 미소를 장착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사진이고 나발이고 계단만 보고 올라가는데 끝이 안 보였다. 진짜 무서웠다"라며 아찔했던 소감을 밝힌다.
키가 싸 온 도시락을 나눠먹고, 정상에 올라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케이블카를 타고 3분도 안 걸려 하산한 키는 "허무하더라"라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낸다.
하산 후 내려와 키와 런쥔은 능이버섯전골과 해물파전, 더덕 동동주 등 첫 등산을 기념하는 한상으로 회포를 푼다.
한편, '나 혼자 산다' 가을맞이 등산 편은 오늘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
